IBK기업은행은 보이스피싱 예방 및 피해지원을 위한 ‘IBK와 함께하는 세이프 콜, 세이프 머니’ 사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 서울시 마포구 염리사회종합복지관에서 열린 금융감독원 주관 간담회를 통해 이같은 내용이 오갔다.해당 사업은 보이스피싱에 취약한 소상공인 및 금융취약계층을 대상 진행한다. 구체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실시 ▲교육 수
지난해 국내 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 부문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16% 늘어난 5539억원을 기록하면서 3년 연속 흑자행진을 했다. 자동차보험 가입대수가 2500만대를 훌쩍 넘어서면서 자동차보험 시장 규모는 21조원을 넘어섰다.14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자동차보험 사업실적’에 따르면 국내 12개 손해보험사의 지난해 자동차보험 보험료 수입 기준 시장규모는 21조484억
금융지주사들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21조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권의 고금리 수혜가 이어지고 있고 보험권의 새 회계기준(IFRS17) 도입으로 영업이익이 늘어난 영향을 받았다.9일 금융감독원의 ‘2023년 금융지주회사 경영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10개 금융지주사(KB·신한·농협·우리·하나·BNK·DGB·JB·
금융당국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구조조정을 유도하기 위해 전 금융권에 대한 면담을 시작했다. 부실 PF 사업장의 경·공매 활성화를 위해 어떤 지원이 필요한지 업계 의견을 듣기 위한 취지다.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 8일부터 2주간 시중은행, 제2금융권, 보험업권 등과 만나 PF 사업장 현황을 파악하고 경·공매 활성화 논의를 시작했다.금
앞으로 3년 이상 자동차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운전자가 재가입할 경우 과거 무사고 경력이 인정된다. 렌터카 운전 경력 또한 보험 가입 경력으로 인정된다. 이에 따라 운전자의 보험료 부담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자동차 보험 경력 인정 기준 개선 방안’을 2일 발표했다.현재 자동차 보험은 사고 경력을 고려해
금융당국이 다음달 8일부터 개별 금고에 대한 첫 공동감사에 나선다. 행정안전부의 관리·감독을 받은 새마을금고에 대해 금융당국이 검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금고 연체율은 올해 들어 급상승하고 있다.3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예금보험공사, 새마을금고중앙회 등과 함께 다음 달 8일부터 약 2주간 새마을금고에 대한 현장 검사를 실시한다. 자산 규모가
국내 보험업계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웃음짓는 가운데, 디지털보험사만은 좀처럼 '적자 늪'에서 벗어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대면 영업이 대세인 보험시장에서 디지털보험사가 수익성을 개선할 만한 전략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디지털손보사가 장기보험 상품을 앞세워 활로를 모색하는 가운데, 규제 개선 등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
지난해 국내 보험사의 당기순이익이 13조원을 넘기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26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보험회사 경영실적(잠정)’에 따르면지난해 보험회사들의 순이익은 전년 대비 45.5%(4조1783억원) 증가한 13조3578억원을 기록했다.생명보험사는 전년 대비 순이익이 37.6%(1조3915억원) 증가해 5조952억원을 기록했다. 손해보험사 순이익은 같은 기간 50.9%(2조7868억
부동산 활황기 미국·유럽 등 해외 오피스 투자에 눈을 돌렸던 투자자들이 가슴을 졸이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에 이어 고금리 장기화 여파로 해외 상업용 부동산 시장 침체가 좀처럼 나아지지 않자, 해외 부동산 공모펀드의 손실이 눈덩이처럼 불어난 모양새다.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최근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래에셋맵스미국부동산투자신탁 9-2호
올 초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 처음 언급된 뒤 주가가 크게 상승한 ‘저PBR(주가순자산비율)주’를 향한 관심이 여전히 뜨겁다. 특히 외국인들의 순매수세가 최근 국내 증시의 조정 속에서도 계속되고 있다. 밸류업 정책은 계속되므로 중장기적인 투자 접근 전략을 세워야 한다는 시각과 주가가 너무 오른 만큼 투자에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한데 섞여 나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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